“주한미군 감축은 머잖아 불가피한 현실”
文정부 초대 주일대사 이수훈 / “트럼프 재선 여부와 관계없어 / 美 재정 좋지 않아 가능성 높아 / 중기적 과제로 대비해야“ 주장
손종표 기자 / 2020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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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주한미군 감축은 머잖아 불가피한 현실”

文정부 초대 주일대사 이수훈 / “트럼프 재선 여부와 관계없어 / 美 재정 좋지 않아 가능성 높아 / 중기적 과제로 대비해야“ 주장


↑↑ 세계일보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위원장과 초대 주일대사를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외교통일분야 특보를 맡고 있는 이수훈 경남대 석좌교수는 8일 “주한미군 감축은 머잖아 불가피한 현실이 될 것”이라며 “중기적 과제로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독미군 철수 지시 관련 기사를 게재한 뒤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이 같은 관측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중시하지 않는다”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예사로 주한미군 감축을 꺼내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는 모든 사안에서 충돌해 왔다”고 설명했다.
↑↑ 이수훈 경남대 석좌교수 - 세계일보

이 교수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이 되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건 주한미군 감축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재정이 구조적으로 좋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가 바로 미국의 행동에 의해 크게 훼손됐다”며 “망가진 자유주의 국제질서는 위력이 없고 미국이 자신의 돈으로 전 세계에 미군을 주둔시킬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지난달 28일 미국 퀸시연구소가 진행한 화상세미나에서 주한미군 감축 상황이 오면 이를 비핵화 협상의 카드로 쓸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교수 역시 주한미군 감축론을 ‘불가피한 현실’로 인식한 셈이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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